앳홈은 ‘마케팅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회사’입니다.
시장의 유행을 좇기보다 소비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진정성 있는 브랜드 성장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직무 소개 시리즈를 통해 앳홈 마케팅팀의 일과 생각을 가까이에서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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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홈 직무 이해 4편 — 콘텐츠 마케팅 파트이야기에 공감을 담아, 콘텐츠에 힘을 불어넣습니다.
앳홈의 콘텐츠 마케팅은 사람과 브랜드 사이의 대화를 디자인하는 일입니다. ‘무엇을 보여줄까’보다 ‘왜 이 이야기를 해야 하는가’를 먼저 묻습니다. 그 대화 속에서 제품의 기능은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브랜드의 진심은 행동으로 이어집니다. 우리는 제품을 단순히 알리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하루를 조금 더 편하게 만드는 방식을 제안합니다. 그래서 콘텐츠의 목적은 판매가 아니라 ‘공감’이며, 진짜 공감은 결국 행동으로 이어진다고 믿습니다. 앳홈 콘텐츠 마케터들은 사람과 제품, 그리고 브랜드의 이야기를 하나의 맥락으로 엮어, 광고 같지 않은 콘텐츠, 나의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콘텐츠를 만들어갑니다.
우리가 하는 일 — 사람을 이해하고 연결하는 조직
콘텐츠 마케터는 사람을 이해하는 사람입니다. 앳홈의 콘텐츠는 언제나 ‘제품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에서 시작됩니다. 김리원 마케터는 “콘텐츠 마케터에게 가장 중요한 건 정답을 찾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왜 그렇게 반응했는지를 이해하는 힘”이라고 말합니다. 미닉스의 상세페이지, SNS 카드뉴스, 이벤트 페이지 등 모든 콘텐츠는 소비자의 일상 속에서 브랜드가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을지를 고민하며 기획됩니다.
제품을 어떻게 보여줄까 보다 이 제품이 왜 필요한가, 어떤 맥락에서 공감될 수 있을까를 고민합니다. 필요한 정보를 주되, 그 속에 이야기를 담아 사람들의 마음에 남는 콘텐츠를 지향합니다. 실제로 미닉스 공식 인스타그램 카드뉴스는 정보를 스토리로 풀었을 때 가장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미닉스 더 플렌더즈’ 서포터즈 운영에서는 개개인에게 이름을 넣은 메시지와 선물을 전달하며, 브랜드와 친구가 되는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이렇게 쌓인 감정적 연결은 콘텐츠보다 오래 남는 관계로 이어졌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저장하고 공유하는 콘텐츠에는 ‘나도 이런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말합니다. 콘텐츠 마케팅 파트는 주요 KPI를 단순한 노출이 아닌 ‘저장’, ‘공유’, ‘댓글 참여’에 두고 있습니다. 이어 좋아요 수는 순간의 반응이지만, 저장과 공유는 공감의 증거라며, 숫자보다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마음을 읽는 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의 성공 방정식 — 메시지 정교화와 빠른 판단력
앳홈의 직원들은 매달 혹은 프로젝트 단위로 반드시 회고를 진행합니다. 콘텐츠 마케팅은 정답이 없는 영역이기에, 빠르게 실험하고 배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김리원 마케터는 “처음에는 실패 근거를 찾느라 며칠씩 고민했지만, 지금은 경험이 쌓여 하나의 데이터베이스처럼 작동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신제품 캠페인마다 수십 개의 콘텐츠를 테스트하고, 고객 반응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개선안을 도출니다. 이렇게 축적된 인사이트는 브랜드 메시지를 만들어가는 앳홈만의 자산이 되고 있습니다.
‘빠른 판단’은 ‘무모한 실행’과 다릅니다. 앳홈 콘텐츠 마케터는 데이터를 근거로 빠르게 판단하고, 실행의 결과를 다시 데이터로 검증합니다. 성과 분석 시 ‘지속 시청률’과 ‘공유율’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이후 결과를 퍼포먼스·인플루언서 파트와 공유해 캠페인의 전체 효과를 높입니다. 데이터를 분석하되, 숫자에만 머물지 않고 그 속의 ‘이유’를 찾으려 합니다.
또한 그는 콘텐츠 마케터에게 필요한 자질로 ‘유머와 센스’를 꼽았습니다. 유머는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노력에서 나오는 감각입니다. 사람이 언제 웃고, 언제 마음이 풀리는지를 세심하게 관찰하다 보면 소비자의 감정선에 닿는 표현이 가능해지고, 같은 메시지도 훨씬 따뜻하게 전달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지금의 미닉스 콘텐츠의 톤앤매너인 따뜻하면서도 생활 밀착형 감성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우리와 함께할 동료 —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
앳홈 콘텐츠 마케팅 파트는 사람을 이해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콘텐츠를 만드는 팀입니다. 우리가 함께하고 싶은 동료는 데이터 속에서도 사람을 감정을 읽을 줄 아는 사람, 즉, 숫자와 통계를 넘어 사람의 마음을 콘텐츠로 번역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브랜드의 이야기보다 소비자의 마음을, 완벽한 결과보다 빠른 실행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앳홈의 콘텐츠는 완벽한 문장보다 살아 있는 감정, 완벽한 연출보다 일상의 리얼함을 담고 있습니다. 그것이 가전이든 뷰티든, 카테고리가 달라져도 변하지 않는 앳홈의 콘텐츠 철학입니다.
김리원 마케터는 “앳홈은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고, 스스로 도전할 수 있는 기회와 지원이 많은 곳”이라고 말합니다. 자신의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으로 브랜드를 성장시키고 싶은 사람에게 앳홈은 최고의 훈련의 장이 될 것입니다. 이외에도 도전할 수 있는 환경과 피드백을 나누는 동료, 그리고 진심이 전하는 브랜드가 있습니다.